
㈜서한이 2026년 초 대전도시철도 2호선 연축차량기지 건설공사 및 영주차량사업소 EMU-150 경정비시설 개량사업공사를 연이어 수주하며 순조로운 한 해를 시작했다.
대구지역 대표 건설기업인 ㈜서한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수주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건설 경기 불황 속에서도 2조 2천억 원의 2026년 수주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내실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는 ㈜서한의 전략적 행보이다.
㈜서한은 2월 19일 약 451억 원 규모의 대전도시철도 2호선 연축차량기지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공사는 대전시 대덕구 연축동에 종합관리동과 경정비검수고를 조성하여 트램의 관제 및 정비를 목적으로 하며, 종합평가낙찰제를 통해 선정되었다.
연축차량기지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15개 공구 중 마지막 구간으로서, 트램의 관제와 유지·정비 등 종합사령탑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한은 2월 6일 턴키 방식으로 진행된 약 635억 원 규모의 영주차량사업소 EMU-150 경정비시설 개량사업공사 낙찰에도 성공했다.
EMU-150은 시속 150km/h급 전기동차 계열로, 기존 새마을 및 무궁화 객차를 대체하는 간선형 전동차이다. 해당 공사는 경정비동 등 5,995㎡ 부대동 신설, 선로 2,083m 신설, 기존 선로 2,439m 철거, 전차선 4,423m 구축 등 운영설비 일괄 개선을 포함한다. 이 사업은 영주뿐만 아니라 중부 내륙권 발전에 기여할 국가적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연이은 수주는 ㈜서한이 2025년 창사 이래 최대 수주 실적을 기록한 이후 2026년에도 불확실한 건설 시장 환경 속에서 수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서한 김병준 전무이사는 내실을 바탕으로 수주 확대와 수행 역량 모두를 성장시키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