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윤홍 GS건설 대표, 임원 워크숍서 ‘피지컬 AI’ 기반 현장 혁신 및 경쟁력 확보 주문
GS건설 허윤홍 대표가 3월 25일부터 이틀간 열린 임원 워크숍에서 ‘피지컬 AI’ 전환을 통한 현장 혁신과 경쟁력 확보를 주문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GS건설 및 자회사 임원 110여 명이 참석해 AI가 로봇 등 물리적 형태로 구현되어 실무에 기여하는 피지컬 AI의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임원진은 4개 그룹으로 나뉘어 기술 도입 검토, 현장 실사용, 사업 부서 지원, 로봇 도입 시 조직 운영 체계 등을 구체화했다.
허 대표는 워크숍 결과가 단순한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제 변화를 이끌어내는 ‘실행’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완벽한 답을 찾기보다 빠르게 시도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통해 현장 검증을 반복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방식의 변화를 촉구했다. 논의된 내용이 전 구성원에게 공유되어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날 것을 기대하며 피지컬 AI 중심의 기술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GS건설은 현재 외국인 근로자 소통용 ‘자이 보이스’, AI 기반 표준 시방서 조회 서비스 ‘자이북’, AI 설계도면 검토 시스템 등을 현장에 운용 중이다. 업계는 이번 행보를 단순한 디지털 전환을 넘어 로봇 시공과 AI 설계를 결합한 ‘건설 패러다임’ 변화의 신호탄으로 분석한다. GS건설은 올해 피지컬 AI 도입을 본격화하여 자동화된 시공 체계를 구축하고 건설 효율성을 극대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