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는 2026년 2월 24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세계적 공연장’ 건립을 위한 국제지명 설계공모 우수작 전시를 통해 미래 지향적 도시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전시는 산업 도시에서 문화 예술 도시로 도약하려는 울산의 전략적 선택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덴마크의 BIG, 프랑스의 아뜰리에 장 누벨, 한국의 DMP와 더시스템랩 등 건축계의 거장들이 제안한 혁신적인 디자인들이 대거 공개되었다.

본 프로젝트는 울산 남구 삼산매립장 부지(11만 3,600㎡)에 연면적 5만㎡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2,5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과 몰입형 디지털 콘텐츠 상영관을 포함한다. 특히 매립지라는 대지의 특수성을 고려한 구조적 안전성과 한계를 뛰어넘는 미학적 접근이 이번 공모의 핵심이다. 이는 2026년 한국 건축계가 추구하는 ‘대지의 기억(매립지)을 복원하는 동시에 미래 가치를 삽입하는’ 고도의 설계 철학을 대변한다.
| 주요 참여사 | 국적 | 핵심 제안 방향 (추정) |
| BIG (Bjarke Ingels Group) | 덴마크 |
지형적 특성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결합한 유기적 매스 1 |
| Atelier Jean Nouvel | 프랑스 |
빛과 그림자의 변주를 통한 공간의 시적 연출 1 |
| 디자인캠프 문박DMP | 한국 |
도시 맥락과 시민 접근성을 최우선한 열린 건축 1 |
| 더시스템랩 | 한국 |
최신 공법을 활용한 혁신적 외피와 공간 실험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