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DMZ 공간의 건축적 재해석과 신진 인재 발굴을 위한 제31회 경기도 건축문화상 계획작품 부문 전국 공모 실시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회가 주관하는 제31회 경기도 건축문화상 계획작품 부문 공모가 시작된다. 이번 공모는 우수한 건축창작 작품을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경기도 건축문화 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응모 대상은 국내외 대학교 및 대학원 건축 전공 학생 중 대한민국 국적자로 한정되며, 팀당 인원은 3인 이내로 제한된다.

올해 공모의 핵심 키워드인 ‘치유의 경계 DMZ’는 분단과 긴장의 상징인 공간을 건축적 상상력을 통해 평화와 회복의 장소로 변모시키는 ‘공간적 치유’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공모 절차는 총 3단계로 나뉘며, 1차 계획안 접수는 2026년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진행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8월 중 2차 모형 및 패널 접수를 거쳐 최종 3차 프리젠테이션 심사에 오르게 된다.
최종 선정된 수상작들은 10월 17일 파주 지혜의숲 일원에서 열리는 시상식을 통해 공개되며,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공모가 ‘로컬리티’와 ‘지속 가능한 건축’에 대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DMZ라는 특수 지형을 활용한 ‘장소 기반적 설계’ 담론이 미래 건축 트렌드에 새로운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