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가 디자인 키워드 ‘CASCADE’를 발표하고 산업별 CMF 트렌드 제안을 통한 고객사 협력 강화에 나섬
KCC가 3월 26일 ‘2026/27 KCC 트렌드펄스(Trend-Pulse) 세미나’를 열고 올해의 디자인 키워드 ‘CASCADE’와 트렌드 컬러 ‘Cascade Blue’를 공개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이번 세미나는 KCC 컬러&디자인센터의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인테리어, 인더스트리얼, 모빌리티 등 3대 산업군의 CMF(색·소재·마감) 방향성을 제안하는 자리다. KCC는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과도한 혁신보다 ‘균형’과 ‘안정감’을 중시하는 소비자 정서를 반영해 이번 키워드를 도출했다.
핵심 컬러인 ‘Cascade Blue’는 맑고 투명하면서도 단단한 느낌을 주는 블루 톤으로, 건축자재와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평가받는다. KCC는 산업별 특성에 맞춰 모빌리티 분야의 ‘본질적 완성도’, 인더스트리얼 분야의 ‘책임 있는 설계’, 인테리어 분야의 ‘개인적 감성’을 각각의 세부 전략으로 제시했다. 특히 86개 핵심 고객사를 중심으로 신제품 공동 개발과 디자인 협업을 추진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업계는 소재와 컬러가 브랜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함에 따라 KCC의 디자인 인사이트가 고객사의 제품 고부가가치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KCC는 축적된 산업별 데이터와 자체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맞춤형 디자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를 기점으로 신규 거래선 발굴과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시장 영향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