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계적인 세라믹 타일 및 표면재 전시회인 ‘엑스포 레베스티르 2026’이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되어 전 세계 600개 이상의 기업과 6만 명의 전문가가 혁신적인 디자인 솔루션을 공유
라틴 아메리카 최대 규모의 세라믹 타일 및 표면 마감재 전시회인 ‘엑스포 레베스티르 2026(Expo Revestir 2026)’이 3월 9일부터 13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엑스포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브라질 세라믹 타일 산업을 대표하는 ANFACER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건축가, 디자이너, 건설 전문가들이 모여 업계 최신 혁신 기술을 탐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전시회에는 약 30개국에서 6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해 세라믹 타일, 자기 슬래브, 천연석, 라미네이트 등 다채로운 마감재를 선보인다. 특히 ‘상파울루 엑스포’의 현대적인 시설을 기반으로 대규모 전시홀과 비즈니스 매칭 세션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은 제품 탐색부터 실질적인 유통 계약 체결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받는다.
이번 엑스포 레베스티르 2026의 핵심 키워드는 친환경과 디지털 혁신이다. 전시회에서는 탄소 배출을 줄인 ‘친환경 코팅’ 기술과 실제 천연 소재의 질감을 완벽하게 구현한 ‘디지털 타일 인쇄’ 공법이 집중 조명된다. 또한 공간의 개방감을 극대화하는 ‘대형 세라믹 슬래브’와 기능성을 더한 ‘스마트 표면 기술’ 등 현대 건축 프로젝트의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 제품들이 대거 출시된다.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되는 다양한 워크숍과 교육 세션은 방문객들에게 단순한 제품 관람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 6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업계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직접 ‘패트롤 컨설팅’ 수준의 기술 상담과 디자인 트렌드 프레젠테이션에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할 기회를 갖게 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건축 마감재 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재편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라틴 아메리카 시장이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함에 따라, 브라질산 세라믹 제품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엑스포 레베스티르 2026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AI와 결합한 ‘스마트 서피스’ 등 미래형 주거 환경을 위한 기술적 토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소재에 대한 수요 급증은 향후 건설 자재 시장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