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건설기계 수출액 1~2월 106억 8,600만 달러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3.4% 성장
중국건설기계협회(CCMA)에 따르면 2026년 1월부터 2월까지의 건설기계 제품 수출액이 106억 8,6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4% 증가한 수치로, 춘절 연휴가 포함된 2월에도 51억 달러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며 2025년 월평균 수출액을 상회했다. 중국의 ‘제15차 5개년 계획’이 시작되는 올해, 건설기계 산업은 견조한 외부 수요와 산업 고도화를 바탕으로 고품질 제조업의 세계적 확장을 주도하고 있다.
중앙아시아 지역의 도로, 철도, 신에너지 시설 등 인프라 시장 성장이 수요 급증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산업 대기업 XCMG는 전 세계 190개 이상의 국가에 마케팅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해외 시장 침투율을 높이고 있으며, 애프터서비스 시장 발전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중국철도건설중공업이 개발한 터널 굴착기(TBM)가 스위스 알프스의 복잡한 지질 조건에서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중국산 장비의 신뢰성과 첨단 성능을 입증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세계 인프라 수요의 회복과 중국 제품의 ‘높은 가성비’ 및 기술적 신뢰도가 수출 성장을 뒷받침한다고 진단했다. ‘일대일로’ 협력국을 중심으로 고성능 및 ‘전기형 모델’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면서 중국의 세계 건설기계 시장 점유율은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향후 건설기계 업계는 국내외 시장의 시너지를 통해 고품질 제품의 세계 진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