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LEGO)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상징이자 안토니 가우디의 불후의 명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족 성당)’를 아키텍처 시리즈 사상 최대 규모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트(제품 번호 21065)는 총 12,060개의 피스로 구성되어, 기존의 기록을 깨고 레고 역사상 가장 방대한 부품 수를 가진 모델이 될 전망입니다. 이는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낙수장, 미즈 반 데로의 빌라 사보아 등 세계적인 건축 거장들의 작품을 재현해온 레고 아키텍처 라인업의 기술력을 집대성한 결정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출시 소식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착공 140여 년 만에 올해 최종 완공된다는 역사적 사실과 맞물려 그 의미를 더합니다. 또한, 올해는 가우디 사후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여 이를 기념하는 상징적인 모델이 될 예정입니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공식 출시일은 2026년 7월 1일, 예상 가격은 $599.99(약 80만 원대)로 책정되었습니다. 170m에 달하는 세계 최고 높이의 중앙 첨탑과 가우디 특유의 복잡하고 유기적인 18개 스파이어(Spires) 구조가 레고의 정교한 디테일로 어떻게 구현될지가 전 세계 건축 팬들과 레고 마니아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Lego to mark Sagrada Familia completion with largest ever s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