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5일 ‘2026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 개최 및 건설산업 발전 유공 기술인 42명 시상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3월 25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CG아트홀에서 ‘2026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그마음 그대로, 우리의 삶을 만들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회 관계자, 건설 단체장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과 포장을 포함한 정부포상 12명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30명 등 총 42명의 기술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기념식은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건설기술’ 확산을 핵심 화두로 설정했다. 정부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 현장의 디지털화를 산업 혁신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며 기술인의 역할 강화를 독려했다. 업계는 ‘BIM(빌딩정보모델링)’, 건설 로봇, AI 기반 시공 관리 등 첨단 기술 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술인의 역량 확보가 산업 경쟁력의 핵심 지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술 혁신을 통한 원가 절감과 품질 향상은 건설산업 전반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경제적 효과로 이어진다는 평가다. 1998년 수원 화성행궁 복원을 기념해 제정된 건설기술인의 날은 전통 기술 계승에서 ‘자동화 시공’으로 대표되는 미래 기술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상징한다. 국제적으로 건설 산업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정부는 스마트 기술 확산을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기술인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는 정책을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