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브리프] 26.02.23.(월) 뉴스 TOP10 - 넷마블, 현대건설, 삼성 ...](https://storybase.kr/wp-content/uploads/2026/02/image-89.jpg)
2026년 2월 23일 코스피가 장중 사상 처음 5,900선을 돌파했으나 미국 관세 부담 및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지만, 환율 변동성과 금융 불균형에 대한 우려도 표명했습니다. 주요 기업들은 생산능력 확대 투자, 차세대 기술 개발, 지수 재편에 따른 변화에 직면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11시 14분 기준 전장 대비 37.98포인트(0.65%) 오른 5,846.97을 기록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6,448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73억원, 2,288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1.95% 상승한 19만3,800원, SK하이닉스는 1.37% 상승한 96만2,000원을 기록했으며, 건설(1.72%)과 전기전자(1.46%) 업종이 강세를 보인 반면 증권 업종은 3.70% 하락하며 업종별 차별화가 나타났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여전히 크다고 언급하며, 2023년 발표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1.8%가 내수 회복 및 반도체 수출 증가로 상당폭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금융시스템은 안정적이나 취약 부문 신용 위험과 수도권 주택 가격 상승에 따른 금융 불균형 누증 우려가 상존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24일 오전 0시 1분부터 전 세계 수입품에 15%의 일괄 관세를 부과하는 무역법 122조를 시행했습니다. 이는 의회 승인 없이 150일간 유효하며,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한 불공정 무역 조사를 본격화하여 유럽연합과 호주 등 주요 교역국의 반발과 무역 합의 재검토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23일 오전 11시 기준 24시간 전보다 5.20% 하락한 6만4,602달러로 6만5,000달러선을 하회했습니다.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11종에서 이달 들어 9억9,400만달러가 순유출됐으며, 전체 코인시장 시가총액은 이번 급락으로 800억달러 감소한 2조2,200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3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주가지수 시가총액 순 정기 변경을 실시할 예정이며, 삼성에피스홀딩스, LG이노텍, 한미약품 등이 대형주 신규 편입 가능성이 있고 넷마블, 오리온, 현대제철 등은 중형주로 재분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4분기 필리핀 법인에 약 750억원을 투자하여 다층세라믹콘덴서(MLCC) 생산능력을 확대했으며, MLCC 공장 가동률은 90%대 중반에 달했습니다. 또한 멕시코에는 500억원을 투자하여 카메라 모듈 신공장을 증설 중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매출 31조629억원, 영업이익 65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영업손실 1조2634억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연간 신규 수주는 목표치 31조1000억원을 초과한 33조4394억원이었고, 매출원가율은 7.1%포인트 개선된 93.6%를 기록했습니다. 삼성SDI는 미국 컬럼비아대와 공동으로 리튬메탈 배터리의 수명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전해질 조성을 개발했습니다. 불소 성분이 포함된 겔 고분자 전해질을 사용하여 에너지 밀도를 기존 삼원계 배터리보다 1.6배 높이고 덴드라이트(결정) 형성을 억제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 학술지 ‘줄(Joule)’에 게재되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품목 관세가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으로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아 미국 내 관세 부담 대응을 위해 210억달러였던 대미 투자 계획을 260억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45.6% 감소한 5,611억원을 기록했으며, 장기보험 손익은 60.9% 감소한 3,381억원, 자동차보험은 908억원 적자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미국 무역 정책의 불확실성과 글로벌 시장 변동성이 국내 경제 및 기업 활동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임을 시사합니다. 국내 기업들은 환율 변동성, 금리 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생산 시설 투자 확대와 차세대 기술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