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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집도 공장에서 찍어낸다?” GS건설, 모듈러 주택의 새 지평

admin 2026년 03월 03일 1 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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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명: ‘모듈러 주택·공기 단축·공급 절벽’

건설업계가 유례없는 ‘공급 절벽’ 위기를 타개할 대안으로 ‘모듈러 공법’에 주목하고 있다. 충남 당진의 GS건설 ‘자이가이스트’ 제조 공장에서는 벽체와 지붕 등 주택의 핵심 구성 요소를 규격화하여 사전 제작하는 공정이 한창이다. 이는 전통적인 철근콘크리트 방식과 달리 공장의 정밀한 환경에서 구조물을 만든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모듈러 주택’의 가장 큰 장점은 압도적인 효율성이다. 실내 공정 위주로 진행되어 기후 변화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기존 공법 대비 공사 기간을 약 30%가량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실제로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는 이미 50층 이상의 고층 레지던스를 해당 공법으로 완공하며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국내에서도 20층 이상의 고층 아파트 적용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 기간 30% 단축 ▲기상 조건 무관한 정밀 시공 ▲현장 소음 및 먼지 저감 등이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 카테고리명: ‘특별법 활성화·비용 절감·인식 개선’

정부는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모듈러 건축 활성화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며 제도적 뒷받침에 나섰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공공 주택의 일정 비율을 모듈러 공법으로 할당하게 되며, 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을 통해 민간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등 대형 건설사들도 관련 기술 개발과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고비용 구조’와 ‘품질 인식’은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목된다. 현재 모듈러 공법은 대량 생산 체계 미비로 인해 기존 공법보다 건축비가 약 30%가량 높은 실정이다. 또한 조립식 주택을 임시 거처로 인식하는 소비자들의 편견을 극복하는 것이 시장 확산의 핵심 관건이 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향후 국내 모듈러 공동주택 시장이 2030년 1조 7,5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부는 우선 공공임대 및 소형 주택 위주로 ‘신뢰도’를 쌓은 후, 점진적으로 민간 대단지 아파트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원문 출처: https://www.chosun.com/economy/real_estate/2026/03/03/HGHZPFL2IFANHFI7QPSYEIAK6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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