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이 개발한 ‘지능형 다짐 기술’이 2026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며 스마트 건설 상용화의 가시적 성과를 입증했습니다. 기존의 지반 다짐 공정은 전적으로 장비 운전자의 숙련도와 감각에 의존해왔으며, 이는 시공 품질의 불균형과 안전 사고의 잠재적 위험 요인이었습니다.
이번에 상용화된 기술은 다짐 장비에 부착된 가속도계와 GPS를 통해 지반의 견고함을 실시간 데이터로 수집하고, AI 알고리즘이 이를 즉각 분석하여 작업자에게 최적의 다짐 횟수와 주행 경로를 명령합니다. 분석 결과, 이 기술 도입 시 시공 정밀도는 기존 대비 30% 이상 향상되었으며, 불필요한 중복 작업을 제거하여 공기 단축 및 유류 소비 절감 효과까지 거두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정밀 시공 시대를 여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으며, 향후 국내외 대규모 인프라 현장에 필수 도입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