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건축 확산 가속도
기존 대비 수록 자재 20% 늘려 총 3,000여 개 정보 제공… 설계·시공 단계 실무 활용도 높였다 탄소저감·자원순환 자재 한눈에 확인 가능, 공공·민간 녹색구매 활성화 기대
정부가 녹색 건축 활성화를 위해 건축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친환경 자재 정보를 총망라한 가이드북을 내놓았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및 대형 건설사에 **’2026 친환경 건설자재 정보집’**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 더 꼼꼼해진 ‘녹색 건축’ 길잡이 이번 2026년판 정보집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록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건설자재를 중심으로, 작년 대비 약 20% 증가한 총 3,000여 개의 제품 정보가 담겼다. 특히 최근 수요가 급증한 탄소저감 시멘트, 재생 골재 활용 자재, 저독성 마감재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 설계부터 준공까지, 건설 전 과정의 필독서 정보집은 건설공사의 공종(공사의 종류)별로 자재를 분류해 실무자들이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 자재를 손쉽게 검색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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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수록 내용: 제품명, 제조사, 환경성 정보(탄소발자국 등), 인증 유효기간 및 규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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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접근성: 책자뿐만 아니라 ‘녹색제품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PDF로도 제공되어 현장에서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 민간 건설사 ‘ESG 경영’ 지원 사격 최근 ESG 경영이 강화되면서 민간 건설사들도 친환경 자재 사용 비중을 높이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정보집이 공공 부문의 의무 구매를 넘어 민간 아파트 브랜드의 친환경 프리미엄 전략에도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건축물은 한 번 지어지면 수십 년간 환경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초기 자재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정보집이 건설 현장의 녹색 전환을 이끄는 핵심 도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체크리스트] 인테리어·건설 실무자를 위한 정보집 활용 팁
정보집 발간 내용을 바탕으로 실무에서 바로 챙겨야 할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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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기질 개선: 인테리어 마감 시 정보집에 등록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방출’ 인증 자재를 확인하여 새집증후군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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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포인트 확보: 대형 프로젝트나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시, 정보집 내 ‘저탄소’ 인증 자재를 우선 선별하여 가점 확보에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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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자재 발굴: 폐기물을 재활용한 고품질 건축 자재 리스트를 통해 원가 절감과 친환경 이미지를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