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앞두고, 백제왕도의 역사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알릴 ‘부여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시작합니다.
이번 사업은 사비백제의 중심지인 부여를 방문하는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에게 신뢰도 높은 탐방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 사비백제의 관문, 세계유산 탐방의 핵심 거점 조성
거점센터는 충남 부여군 부여읍 구아리 일원에 대지면적 5,226㎡, 연면적 약 1,500㎡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곳은 국가지정문화유산인 ‘부여 관북리 유적’ 보호구역 내에 위치하여 고도의 역사적 맥락을 반영한 창의적인 건축 설계가 요구됩니다.
주요 시설로는 문화 및 집회시설, 제1종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순한 안내 센터를 넘어 교육과 체험,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기능하게 됩니다. 총사업비는 공사비 약 125억 원, 설계비 약 7억 8,700만 원 규모입니다.
📅 공모 일정 및 참가 자격
설계공모는 공고일(2월 3일)을 시작으로 오는 2월 23일까지 참가 등록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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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등록: 2026. 2. 4.(수) ~ 2. 23.(월) 17:00까지 (전자우편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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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설명회: 2026. 2. 24.(화) 14:00, 사비왕궁유적 홍보교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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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안 제출: 2026. 4. 7.(화) (방문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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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결과 발표: 2026. 4. 16.(목) 예정
참가 자격은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사무소 개설자이면서 「국가유산수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된 국가유산실측설계업자여야 하며, 일반 건축사사무소는 국가유산실측설계업체와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 고도의 품격 담은 ‘최적의 건축안’ 기대
부여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고도 부여의 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최신 기술(제로에너지건축물 4등급 등)과 무장애(BF) 설계가 적용된 현대적 거점 센터를 건립한다는 계획입니다.
심사 과정은 투명성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당선자에게는 거점센터의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됩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거점센터 건립이 세계유산 탐방의 출발점이자 지역 문화의 중심 공간으로서 고도 부여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