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민의 손으로 미래 만든다’… 2026년 제1회 정책제안 공모
하중도 정원 조성·2027 세계사격대회 등 4대 과제 중심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우수 제안엔 최대 300만 원 상금 수여
[대구=데일리에디터] 대구광역시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대대적인 정책 공모에 나선다. 작은 아이디어를 모아 대구의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취지다.
대구시는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24일까지 한 달간 ‘2026년 제1회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 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정 발전의 실질적인 동력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 4대 핵심 과제 선정… 지역 현안 해결 주력 이번 공모는 대구의 주요 현안과 미래 과제를 담은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과제는 ▲대구 대표 지방정원(하중도) 조성 아이디어 ▲승용차요일제 참여율 제고 방안 ▲시민 중심의 자발적 소방안전관리 문화 확산 방안 ▲2027 대구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방안 등이다.
특히 이번 공모는 대구의 랜드마크가 될 하중도 정원 조성과 내년에 열릴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인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준비 등 시의 굵직한 사업들을 주제로 삼아 시민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 전문가 심사와 시민 투표로 투명성 높여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는 온라인 플랫폼 ‘토크대구’를 비롯해 국민신문고,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제출된 제안은 담당 부서의 사전 검토를 통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평가받은 뒤, 제안실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친다. 최종 선정은 시민 온라인 투표(30%)와 전문가 심사(70%)를 합산해 결정함으로써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우수 제안자로 선정되면 대구광역시장상과 함께 최대 300만 원의 부상금이 수여되며, 최종 결과는 오는 6월 중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 “시민 제안이 대구 변화의 원동력” 안중곤 대구시 행정국장은 “시민들의 작은 아이디어가 모여 대구를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 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