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의 이자 지원 사업 재개로 전국 140여 개 아파트에서 창호 교체 행사 실시
LX하우시스가 3년 만에 재개된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에 맞춰 창호 교체 수요를 잡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노후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창호 교체 비용의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제도다. 건축주가 사업 확인서를 받아 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정부가 이자 일부를 대신 내준다.
대출 지원 금액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가구당 최대 30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단독 주택은 최대 1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60개월 동안 분할 상환이 가능하다. 만약 은행 대출 이자가 6%라면 정부가 최대 4.5%를 지원해 사용자는 실제 1.5% 수준의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차상위계층은 최대 5.5%까지 지원 폭이 넓어진다.
LX하우시스는 4월부터 5월까지 전국 140곳 이상의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가는 행사를 연다. 아파트 단지 내에 샘플하우스를 운영해 주민들이 고성능 창호를 직접 체험하도록 돕는다. 현장에서 전문가 상담을 제공해 지원 절차를 안내하고 노후 창호 교체 시 얻는 에너지 절감 효과를 설명할 계획이다.
건축 업계는 정부 지원이 재개되면서 리모델링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보고 있다. 냉난방비 부담이 커지면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창호가 주거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로 자리 잡았다. 친환경 자재를 활용한 ‘그린 홈’ 조성은 탄소 중립 정책과 맞물려 관련 시장 규모를 계속 키울 전망이다.